무조건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면 될것이다. 이마음으로 회사생활을 해왔지만 의미없는 시간이었단걸 알게되었습니다. 고교졸업후 나름대로 혼자서 직자을 구해보고 열심히 일했지만 현실은 참 많이도 달랐습니다. 얼마전 다니던 회사에서도 회사경영상의 이유로 실직...제나이 31살이 되어보니 참 많이 답답하고 불안했습니다.
그때 북부고용지원센터의 조은진선생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상담을 신청했고 처음 상담받던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제 상황도 들어주시고 무엇보다 제가 원하는 바를 너무나도 잘 이해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제 마음속에는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고졸에 경력도 길지 않은 상황에서 나이도 많은 편인 나를 뽑아주는 회사가 있을까?...
 하지만 이런 제 마음을 알아차리시고 조은진 선생님께서는 아직 괜찮다고 꼭 좋은 회사에 취직할수있을거라고...그 응원의 말이 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그러던중 조은진 선생님의 추천으로 한 기업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많이 추운날에 동행면접까지 같이 가주셔서 면접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주셨구요. 그래서 저는 이번달 24일 첫 출근을 하게되었습니다. 
너무도 막막했었던 제 인생의 앞날을 밝게 만들어주셨던 조은진 선생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심층삼담실이란 공간에서 저같이 힘들어하거나 방황하는 분들을 위해서 노력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