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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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칭찬합시다
- 제목
- 성심성의껏 업무에 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등록일
- 2024-02-08
- 등록자
- 김민호
- 해당관서
- 경기지청
- 해당공무원
- 김은정 감독관님
- 공개범위
- 실명공개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살고 있는 국민입니다. 사용자가 근로기준법 미준수하여 진정을 넣었습니다. 업무 초창기부터 갈등이 있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를 왜 개인이 감당해야만 하는지 납득이 되질 않았어요. 소위 갑에 해당하는 사용자 개인에 부과되지 않고, 을에게 그 부당함이 집중되어지는 현실이 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통념(사회적 분위기)이 너무 짙게 드리워져, 인간 삶에 대한 존엄성까지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가 일했던 곳은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었어요. 공공기관에 해당합니다. 누구보다 먼저 인간성에 대해 고민하고 또 다루고 다퉈야 할 기관에서 이 문제를 개인에게 떠넘기려는 모습이 그지없이 답답했습니다. 입법기관은 소위 권력을 가진 기관이니까요.
그런 와중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근무하는 김은정 감독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답답한 나머지 제 생각을 두서 없이 말씀드린 거 같았어요. 그럼에도 성심성의껏 제 말에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또 제가 경험했을 법한 부당한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해주시려는 태도를 보여주셨어요. 물론 직접적인 공감 언어를 사용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김은정 감독관님을 만나 작은 위로를 얻었습니다.
개인이, 기관 사용자를 상대로 부당함을 외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다시 해석하여 말하자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느낌 그 자체만으로도 암담함, 무자비함, 막막함을 경험해요. 왜 사회에서 을의 부당함이 당연하다는 통념이 팽배한지 여기서 그 이유를 찾기도 했습니다.
성심성의껏 업무에 임한다는 게 칭찬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김은정 감독관님을 만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물론, 다른 감독관님도 제 자리에서 묵묵히 제 업무에 임해주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암담함, 막막함이 다행이라는 안도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제 업무에 충실히 임해주신 김은정 감독관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설날을 앞둔 이 순간에도 업무에 임하고 계실 수많은 근로감독관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설날 연휴 잘 쉬시고 새해 복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런 와중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근무하는 김은정 감독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답답한 나머지 제 생각을 두서 없이 말씀드린 거 같았어요. 그럼에도 성심성의껏 제 말에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또 제가 경험했을 법한 부당한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해주시려는 태도를 보여주셨어요. 물론 직접적인 공감 언어를 사용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김은정 감독관님을 만나 작은 위로를 얻었습니다.
개인이, 기관 사용자를 상대로 부당함을 외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다시 해석하여 말하자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느낌 그 자체만으로도 암담함, 무자비함, 막막함을 경험해요. 왜 사회에서 을의 부당함이 당연하다는 통념이 팽배한지 여기서 그 이유를 찾기도 했습니다.
성심성의껏 업무에 임한다는 게 칭찬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김은정 감독관님을 만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물론, 다른 감독관님도 제 자리에서 묵묵히 제 업무에 임해주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암담함, 막막함이 다행이라는 안도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제 업무에 충실히 임해주신 김은정 감독관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설날을 앞둔 이 순간에도 업무에 임하고 계실 수많은 근로감독관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설날 연휴 잘 쉬시고 새해 복 받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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