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을 생각하면 세상에는 좋은 분도 참 많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처음 상담실에 가던 날 예쁜 잔에 커피를 타주셨지요

커피 마니아인 저는 너무 놀랍고 감사해서 몸둘 바를 몰라했었습니다

그간 여러가지 개인적 사정으로 힘들었던 저를 위로해주시고 

장점을 찾아 위로해주시고 좋은 정보를 찾아 출력해서 건네주시고...

상담을 마치고 나올 때마다 상담실 문 앞까지 나오셔서 배웅해주셨지요

그 따뜻함에 감동받아서 제가 다시 저를 추스릴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같은 분이 많이 계시면 

이명박 대통령께서 전봇대를 뽑으시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선생님,
 
그동안 장항동 고용지원센터 부근을 지날 때마다

선생님 생각을 하면서도 바쁘실 것 같아 찾아뵙지도 못하고 안타까워했는데

오늘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이런 좋은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글을 올립니다.


날씨가 무척 추운데 조심히 다니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

선생님은 저와 같이 고단하고 의기소침해진 사람들 곁에 계셔야하는 분이시니까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