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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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칭찬합시다
- 제목
- 산재접수에 큰 도움을 주심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등록일
- 2024-02-06
- 등록자
- 윤호종
- 해당관서
- 천안지청
- 해당공무원
- 천안지청 건설산재 지도과 박수혁님
- 공개범위
- 실명공개
저는 건설 현장의 형틀목수로서
지난 2004년 1월 2일 충남 당진 합덕읍에 소재한 (합덕읍 지름골천 교량재가설 및 제방복구공사) 현장으로
동료 한 명과 함께 출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며칠이 지난 1월 10일 오전 10시 경
거푸집 해체를 위해 시스템 발판 위에서 유로폼 해체작업을 하던중
시스템 난간에 몸을 기대게 되었는데, 당시 시스템 난간 횡대 한쪽에 핀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
난간이 이탈하면서 동시에 몸이 뒤쪽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높이는 약 3~4 미터 정도여서 골절 등의 큰 상해를 입지는 않았으나 골절만 없을 뿐이지 실은 일을 못할 정도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각종 염좌와 근육통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던 중
현장 작업 반장은 3일이 지난 시점에서 현장으로 더 이상 나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그럼 근무 중 상해이니 산재 접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업반장의 돌아온 답변은 건설사 대표한테 연락을 해서 이야기 하고 내일 알려 주겠다, 모래 알려 주겠다는 핑계만 대며 산재접수를 차일 피일 미루다가 나중에는 아예 연락을 끊게 되었습니다.
알아본 바에 의하면 사업주가 산재접수를 안해준다 하더라도 제가 직접 할 수도 있으나
제 동료 한 명과 현장에 일하러 간 당시부터 사고일 까지 제가 일한 현장은
공사 안내 표지판도 없었으며
근로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으며
현장 소장 등 현장 관리자 조차 없는 현장이다 보니 제가 일하고 있는 현장명도 모르는 상황이고
도무지 회사정보를 알아낼 방법이 없어 저로서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일하는 동안 안전모도 지급받지 못해 제 차에 실려있던 전에 일하던 현장의 안전모를 제가 동료에게 나눠주며 일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답답한 마음에 일반공사현장도 아니고 관급공사이니 아마 관공서에 문의를 해 봐야겠다 싶어 이후
농업촌 공사 와 당진시청등에 문의를 거친후 결국 고용노동부 박수혁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담당하셨던 박수혁님은 자초지종을 들으신 후 요즘도 그런 현장이 있느냐? 몸은 어떠시냐? 원하는게 무엇이냐?
하문 하셨고 저는 그저 산재 접수해서 맘 편히 치료 받았으면 좋겠다 하니
잠시 기다려 보시라 . 오후에 전화 드리겠다 하셨습니다.
이후 얼마지 않아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여기저기서 건설사 누구 누구 라면서 전화가 오고
결국 사고일로 부터 약 10여일이 지난 지난 1월 24일 원만하게 산재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담장자님은 정말 오후에 또 직접 전화를 주셨더랬습니다.
어디 연락 온데 없었느냐고요.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담당자분 말씀처럼 요즘도 이런 현장이 있고 더구나 관급 공사임에도 이렇게 운영되는 현장이 있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담당자분이 저를 긍휼히 여기시어 자기일 처럼 들여다 봐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을 받은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렇게 글이라도 몇자 남겨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담당자분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모든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 2004년 1월 2일 충남 당진 합덕읍에 소재한 (합덕읍 지름골천 교량재가설 및 제방복구공사) 현장으로
동료 한 명과 함께 출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며칠이 지난 1월 10일 오전 10시 경
거푸집 해체를 위해 시스템 발판 위에서 유로폼 해체작업을 하던중
시스템 난간에 몸을 기대게 되었는데, 당시 시스템 난간 횡대 한쪽에 핀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
난간이 이탈하면서 동시에 몸이 뒤쪽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높이는 약 3~4 미터 정도여서 골절 등의 큰 상해를 입지는 않았으나 골절만 없을 뿐이지 실은 일을 못할 정도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각종 염좌와 근육통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던 중
현장 작업 반장은 3일이 지난 시점에서 현장으로 더 이상 나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그럼 근무 중 상해이니 산재 접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업반장의 돌아온 답변은 건설사 대표한테 연락을 해서 이야기 하고 내일 알려 주겠다, 모래 알려 주겠다는 핑계만 대며 산재접수를 차일 피일 미루다가 나중에는 아예 연락을 끊게 되었습니다.
알아본 바에 의하면 사업주가 산재접수를 안해준다 하더라도 제가 직접 할 수도 있으나
제 동료 한 명과 현장에 일하러 간 당시부터 사고일 까지 제가 일한 현장은
공사 안내 표지판도 없었으며
근로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으며
현장 소장 등 현장 관리자 조차 없는 현장이다 보니 제가 일하고 있는 현장명도 모르는 상황이고
도무지 회사정보를 알아낼 방법이 없어 저로서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일하는 동안 안전모도 지급받지 못해 제 차에 실려있던 전에 일하던 현장의 안전모를 제가 동료에게 나눠주며 일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답답한 마음에 일반공사현장도 아니고 관급공사이니 아마 관공서에 문의를 해 봐야겠다 싶어 이후
농업촌 공사 와 당진시청등에 문의를 거친후 결국 고용노동부 박수혁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담당하셨던 박수혁님은 자초지종을 들으신 후 요즘도 그런 현장이 있느냐? 몸은 어떠시냐? 원하는게 무엇이냐?
하문 하셨고 저는 그저 산재 접수해서 맘 편히 치료 받았으면 좋겠다 하니
잠시 기다려 보시라 . 오후에 전화 드리겠다 하셨습니다.
이후 얼마지 않아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여기저기서 건설사 누구 누구 라면서 전화가 오고
결국 사고일로 부터 약 10여일이 지난 지난 1월 24일 원만하게 산재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담장자님은 정말 오후에 또 직접 전화를 주셨더랬습니다.
어디 연락 온데 없었느냐고요.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담당자분 말씀처럼 요즘도 이런 현장이 있고 더구나 관급 공사임에도 이렇게 운영되는 현장이 있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담당자분이 저를 긍휼히 여기시어 자기일 처럼 들여다 봐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을 받은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렇게 글이라도 몇자 남겨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담당자분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모든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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