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담시 육아로 인한 퇴사와 사업장 이전으로 인한 퇴사 중 어떤 것쪽으로 실업 인정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상담하였을때, 사정을 끝까지 들어주시며 서류를 준비하기 더 수월한 쪽으로 말씀해주시고 상당히 긴 상담을 친절히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후에 서류 준비중 회사에서 사대보험 신고를 잘못 하여 정정신고 건으로 내선 전화를 드렸는데, 그 상담에서도 친절한 상담과 충분한 설명으로 이해가 잘 되었고 서류 심사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해소 되었습니다. 서류를 다 준비하고 직접 방문하였을때, 아이들 어린이집을 보내고 가다보니 점심시간이 다와갈때쯤 도착하여 서류를 내게 되었습니다. 초기 상담쪽에서 서류를 받아 작성할 것이 있었으나 바로 실업인정쪽으로 번호표를 뽑게 되어 추가로 서류를 작성할 것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기 5분전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1시 이후에 처리하거나 내일 재방문 하시면 어떠시겠냐고 하셨으나, 사정상 둘 다 어려운 상황 이었습니다. 빨리 서류를 작성했으나 포기하고 내일 재방문하겠다고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지금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이전에 저도 직장 생활을 하는 직장인 이었기에 점심시간의 1분 1초라도 빼앗기는 일이 굉장히 싫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실업급여 신청 건을 끝까지 진행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실업급여팀 21번 창구 최정원 선생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