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가 1년9개월동안 미용실에서 알바를 했는데 퇴직금과 주휴수당을 받지 못해서 11월에 진정을 넣게 되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은 충남 홍성이라서 최초 접수는 보령에 진정서를 접수하였지만 미용실 주소지가 예산이다보니 천안에서 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고등학생때 했던 알바였고 사회경험이 없어서 원장한테 몇차례 얘기만 꺼내보고 말았더라구요.
대학에 가서 미용계도 주휴수당과 퇴직금이 해당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진정서를 접수했지만 
원장의 태도는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핑게와 남탓으로만 일관하더라구요.
만약에 김용진 감독관님이 아니셨다면 빠른해결을 볼수 없었던 상황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일단은 감독관님께서 제 딸아이의 입장에서 아이가 모르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저의 아이도 편하게 상담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일 처리 중간쯤에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제가 대신해서 감독관님과 소통하게 되었는데 같은 공무원으로서
참으로 본받을만 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시는 일 자체가 민원사항이고 안좋은 상황들을 처리하는 업무일텐데 통화할때마다 차분하고 침착하게
하나하나 짚어주셔서 정말 막다른 상황까지 가지 않고 처리가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글로나마 칭찬드리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