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북부지청 소속의 심종민 수석근로감독관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공무원으로서 해야할 일이라고 언급하며 겸손하시기만 합니다. 진정인인 제가 보기에는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기도 하고, 수석근로감독관으로 고생하시는데 안타깝기도 합니다.

2021년 9월부터 직내 내 괴롭힘 등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북부지청에 사용자를 신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감독관을 통하면서 사안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저를 힘들게 하였고, 지속적으로 이의신청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지청에서 심종민 수석근로감독관님이 제 사건을 맡게 되었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 진정사건을 면밀하게 조사하여 최근에 새롭게 판결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동안의 억울함이 조금 풀렸습니다.

진정인이 진정사건에서 원하는 것은 무조건 근로자 편을 들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유가 있으니 제대로 살려보아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았습니다(그 긴 시간의 일들을 여기에 다 기록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심종민 수석근로감독관님은 그냥 지나치치 않고 살펴보고, 계속 질문들을 해 주셨습니다. 이에 저는 성실히 답변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밤늦게까지 근무하면서 통화도 했고, 문자로 소통도 했습니다.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쪼개면서 이 사건을 정리하였습니다.

심종민 수석근로감독관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