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해준 이라고 합니다. 
저희 건물에는 총 3개의 기관이 입주해서 업무를 하고있는데 근무자의 90%이상이 여성근무자 입니다. 
1층에서는 이 3개의 기관들이 민원들을 제 1차적으로 상담을 하고있습니다. 
저희가 입주한지 2년이 되도록 저희를 보호해줄수있는 시설이 되어있지 않아 종종 불안하기도 하고 언성이 높아지기라도 하면 마음을 졸여가며 업무를 보아야만 했습니다. 
최근에 이런 저희의 고충을 세심히 알아채신 김성호팀장님께서는 안심벨설치와 직원보호 가림막 설치에 앞장서 주셨습니다. 솔직히 이런일들은 계획하고 예산책정하고 하는 복잡하고 귀찮은일들인것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조사와 직원들을 일일히 만나서 불편사항을 체크하시면서  자기일처럼 나서주시더라구요, 살면서 이런 공무원분을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안내 메모판도 일일히 본인이 프린트하고 만들어서 자리에 붙일수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설치후 업무를 보는데 안정감이 들어서 물론 좋았지만, 보호받고 배려받고 있구나를 느끼게해주는 마음에 더욱 훈훈해 지더라구요. 
사려깊고 능력있는 직원을 둔 고용센터의 위상이 더욱더 높이 보이는 일화였고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