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아이의 엄마이며 여성 근로자 입니다. 전 인터넷 댓글 또는 글을 안 쓰는 편인데 제가 이렇게 글 쓰는 이유는 이예준근로감독관님께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한참 고용노동부에서 중요시 생각하는 인구 감소로 인해 뉴스에서 접해 볼 수 있는 진정 사건으로 저는 회사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을 할까...말까  많은 고민을 하며 하루 하루 심적으로 힘들게 출근을 하며 버텼습니다.  그러다 내가 처한 상황을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부당한 상황이 맞는지... 내가 처한 상황을 도움을 청 해볼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대하여 알아보고 진정서를 접수하기 까지 고용노동부 고객센터로 상담 전화를 하여 부당한 상황이 맞는지에 대하여 30번 넘게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상담사님과 통화를 해보았지만 상담사님 마다 말이 다 달랐습니다.  
부당하다 아니다 ... 정말...이런 부분에 대하여 전문가인 노무사를 통해서 상담을 했더라면 좀 더 쉽게 다가 갈 수 있었을텐데  노무사에게 상담을 하게 되면 다 비용이 드니까...섣부르게 상담조차 할 수가 없는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각 지역별로 무료로 노무 상담을 해주시는 곳을 알게 되어 직접 뵙고 제가 처한 상황을 상담을 했었고 진정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하기 위해서 준비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이 과정이 굉장히 많이 힘들었어요...진행 과정에서 개인이 진정 사건에 하나 하나 신경 써야 되고 또한 모든 입증을 개인이 해야 됐어요.

이렇게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아 보자라는 심정으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게 되었고 제 사건은 이예준 근로감독관님 앞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한테는 정말 운이 좋은 근로자였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만 해보셔도 아실테지만 전 사실 진정서를 제출 했을 당시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해결 좀 해주세요. 제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 라는 심정으로 진정서를 제출했었고 보통 고용노동부로 이런 상황을 진정서를 제출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사건 배정받은 담당자분께서 회사측에 사건에 대한 상황을 알려주고 회사측에서 자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라고 하며 사건을 종결한다고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인터넷에 글을 읽었습니다.

이 글로 내 사건도 그냥 무마 되면 어떡하지...그럼 난 어디다가 내 상황에 대해서 도와 달라고 요청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회사로 출근해서 근무를 했습니다.

보통 사건 배정 받은 근로감독관님이 실사를 나와서 현장 방문을 하기엔 쉽지 않고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다고 알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현장 방문을 하시는 근로감독관님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하늘이 저를 도와주신건지 이예준 근로감독관님께서 제 사건 배정 받으신 뒤로 회사로 현장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ㅠㅠ(감동)
전 뉴스 또는 드라마로만 접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보았는데 실제 근로감독관님을 보게 되니 신기하면서도 인터넷에 떠도는 글 또는 댓글과는 달리 제가 여쭤보니 친절하게 진행 상황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며
조사 과정에서도 상막한 분위기가 아닌 편하게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말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도 해주셨습니다.
저는 노무에 대해서 전문가도 아니다보니 일반인이 회사를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한다는건 결코 쉽게 접근할게 아니 였는데 진정서 넣고 이예준 근로감독관님께서 위로와 용기를 붇돋아 주셨습니다. 


이예준 근로감독관님, 이제서야 말씀드리지만 그땐 저는 정말 낭떨어지에 나홀로 서 있는 입장이였는데 
저에게 용기와 위로에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얼마 안남은 2023년 마무리 잘하시고 
지금처럼 수많은 근로자의 입장에서 이야기을 들어주시고 사건 해결을 명확하게 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이 시점부터 꽃길 걸으시며 복 많이 듬뿍 받으세요^^ 
이예준근로감독관님 덕분에 버틸 수 있었으며 사건도 잘 해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