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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차유진근로감독관님을 칭찬합니다!!
등록일
2023-11-06 
등록자
김은희 
해당관서
성남지청 
해당공무원
차유진근로감독관 
공개범위
실명공개
차유진 근로 감독관님을 칭찬합니다.

그만 좀 멈춰줘!!! 제발 멈춰줘.... 하는 마음으로 노동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사실 저희 같은 사람에게는 법 앞에 진정서를 낸 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떨리는 손 움켜잡고 두드린 노동부...  
어떤 결과가 날지도 모르고 오히려 상처만 받다가 주홍글씨만 새기고 끝나버릴 수도 있는 일이 될 수도 있는 일 앞에 힘들게 두들겼지요..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에 노동부를 방문을 했을 때는 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법이 멀다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저의 사건에는 지방노동위원회, 고소건, 노동부 건이 모두 합해진 건으로 같이 진행을 해야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저를 위한 말씀들이 왜 그리 힘겹게 느껴졌는지..   
저에게는 노동부외에 일을 키울 힘이 없었거든요..

매일같이 수많은 사연을 들어야 하고 이해시켜야하고 참으로 힘든 직업을 가지고 계시구나.. 
집에 돌아와서는 그냥 포기하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선생님의 관심 한마디가 어쩌면 저와 같은 사람도 구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게 하였고 작지만 목소리를 내어 보자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그 후로 선생님께 여러 하소연을 하면서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그때마다 선생님 잘 참고 들어 주셨습니다. 

모든 업무에서 배제를 시키고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과 생활하면서 사건을 진행 시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긴 시간 본사 측의 사실조사라는 명목 하에 반복되어지는 질문들은 참으로 힘든 시간의 나날이었습니다. 
힘들다.. 뭐가 이리 힘들지.. 포기하려 할 때마다 
권리구제 받게 되는 기간 내내  차유진 근로감독관님의 관심의 말들이 조금만 더 목소리를 내어보자 약한 자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쫓겨나는 수많은 현실에서 누군가는 한번쯤 목소리를 내어 주어야 변화가 시작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에서 권리구제가 되었지만 주홍글씨가 찍힌 것은 또 다른 저의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의 작은 목소리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차유진 근로감독관님과 같은 분들이 뒤에서 버팀목이 되어 주실 것을 믿고 또 열심히 일하려고 합니다.

수많은 일들 중 하나뿐인 일일수도 있는데 소홀히 여기지 않으시고 약한 자의 마음을 살피고 약한 자의 마음으로 이번 일을 접해 주셔서 힘없는 자, 약한 자들의 편에서 목소리를 내어주신 차유진 근로 감독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래 오래 선생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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