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60대 아버지께서
실업급여 관련 업무를 보러
동두천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하셨습니다.

미리 들어가야 하는 강의가 있다고 하셔
제가 도와드렸는데, 그 외에도 더 들어야 하는 강의가 있었나봅니다.

마감일자는 당일까지고 먼 곳에서 근무하는 제가 아버지를 도와드릴 수 없어 난감하던 상황에 담당자님과 통화를 나눴습니다.

굉장히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아버지가 강의를 들으실 수 있게끔 도와주셔 원만히 일을 해결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철원-동두천 까지 다녀온 걸음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또 휴대폰 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이 사실 귀찮을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런 내색없이 잘 가르쳐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성함을 알아왔어야 하는데, 저도 정신없어 그 부분을 신경 못 썼네요. 꼭 이 칭찬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이 드신 민원인분들께, 또는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분들께 친절히 알려 주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