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중소기업 제조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항상 사무실 업무 전체 업무를 혼자 맡아서 처리하다보니,
고용노동부 1350이나 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상담실에 유선 상으로
문의를 드리고 답변을 얻을때가 꽤나 많습니다.
항상 모두가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려고 노력하시지만, 때론 제 설명이 장황하여
잘 이해못하시더라도 최대한 정확한 답변을 해주시려고 많이들 노력해주십니다.

최근 퇴직금과 관련해서 다른 퇴사자분들의 지급액이나 지급방식이 잘못된 것 같아 
이리저리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만약 제 퇴사건이었다면, 저는 그냥 천천히 찾아볼 수 있었지만
다른 분들의 금전적 문제와 관련된 일이었기 때문에 저는 한시가 급했습니다.
하필 저는 휴일(토요일)이었고, 여러 노무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려했지만
대부분 전화를 받지 않거나, 전화를 해도 이상한 말 하지말고 끊으시라.는 차가운 답변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휴일임을 알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고용노동부에 문의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3년 09월 16일 토요일 오전 쯤, 창원지청으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휴대폰 통화연결음이 울리더니, 한 감독관님이 전화를 받으셔서
현재 비상근무 중이라고 말씀을 해주셨고, 저는 그에 죄송하여 그러면 월요일날 제가
문의를 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관님께서는 저에게 그래도 급하신거 같으시니
여쭤보시라며 제 문의에 너무나 친절히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답변을 해주시고, 한번 더 확인 하시면서 다시 제 번호로 전화오셔서
해당 부분에 대한 의문사항들을 말끔히 처리해주셨고,
저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려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여
성함을 여쭤보았습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근로개선지도2과에 계시는 성말순 감독관님 이셨고,
너무 친절하고 다정한 답변에 저는 고용노동부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성말순 감독관님과 같은 자신의 하는 일에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근무해주시는
모습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너무너무 다정하셨고 친절하신 성말순 감독관님께 이 글을 통해
너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제 마음을 딱히 전할 수 없어서 칭찬합시다 게시판으로밖에
남길수 없음이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항상 사시사철 근로환경 개선과 더 나은 노동환경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 감독관님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저의 민원을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성말순 감독관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