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9월 6일 오후 17시 20분경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방문했습니다.

사연이 있다보니 고용복지센터도 다녀오던 길에 아직 18시까지 시간이 괜찮을것같아

중부지방청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 시간은 직원분들의 퇴근이 얼마 남지않는 시간으로 서둘러 고객지원실로 갔습니다.

저의 민원은 간이대지급금 문제로 갔으나 잘못된 정보로 근로복지공단을 갔어야했습니다.

이제 민원 종료시간이 얼마없었을때 해당일에 일을 못 끝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민원실 안쪽에서 무슨일로 오셨냐며, 안쪽으로 오세요 라는 말을 듣고 그때 직원분을 뵐 수 있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저의 민원같은 경우는 근로복지공단으로 갔어야한다며 안타까워 하셨으며,

시간을 확인 후 지금 바로 출발해도 제때 도착하지 못 할것을 걱정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뜻밖의 상황을 맡이하였습니다.

해당업무 담당자도 아니셨지만 해당 근로복지공단에서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바로 알아봐주시고 

해당 기관에 전화해보라며 번호도 빠른 조사 후 알려주셨습니다.

가능하던 불가능하던 여기서 팩스로 보내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그 자리에서 좌절하던 중 너무 벅차오를정도로 감사하다는 생각에 답변도 제대로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들으면 별일 아닐거라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대지급금을 받을 정도의 상황에 놓여있던 

저에게는 결코 별일이 아니었습니다.

팩스가 잘 전달이 안되면 다음날 제가 다시 방문해도 되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노력은 해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살면서 제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가볼일이 몇일이나 있을까요?

같은 서비스업계? 에서 근무하던 저에게는 같은 업종계열은 아니었지만

안되더라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제 민원이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그 문제와 별개로 많이 힘든시기에 응원같은 존재로 기억되겠습니다.

꼭 감사했습니다. 다시 뵐날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팀장이라는 무거운 자리에 계심에도 나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감해주시고 도와주신점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