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이 코로나로 침체 되어있던 작년가을즈음
새로운 직장에 이직을 하려고 혼자 안간힘을 쓰다가 
잘 안되서 부산고용센터의 도움을 받고자 
구직상담 데스크를 찾아갔습니다.

관공서는 딱딱하게 응대하는 직원이 많을거라는
고정관념을 깨준 그곳에서 만난 최가영상담사님은
진심으로 저를 대해 주었습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쓰는법부터 
시간과 동선에 맞는 직장의 구인정보도 출력해주시고...
중간중간 고민상담도 해주시고...
정말 따스하게 대해주셔서 깊은감명을 받았습니다.

상담이 종료되고,해가 바뀐 2023년 여름.
또다시 상담사님의 도움을 받은일이 있었는데
부산 갈맷길 모니터링 요원양성,영상편집에 관련된
강의가 있으니 신청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당장 신청했고 면접을 보고 통과가 되어
2주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조별 영상물제작 결과발표후 수료증을 받았고,
현재 부산시의 지원을 받으며 
갈맷길과 해파랑,남파랑길.부산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홍보대사 아리 동호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는사이 해외여행이 활성화 되어
기존에 하던 여행사업무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절망의 늪에 빠져 큰 상실감을 느꼈던 시기에
희망과 용기를 주신 가영상담사님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