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관님~~^^
무더위에 국민들을 위해 얼마나 애쓰시는지요~ 
저는 전주고용센터에서 실업급여를 받았던 백승미입니다ㆍ 
제가 이글을 올리게 된것은 삶에 대해 무기력하고 용기가 없었던 저에게 도전할수 마음과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가게 해주신 전주고용센터 실업급여팀 홍경숙주무관님께 넘 감사해서입니다ㆍ 
저는 보령센터에서 실업급여를 받다가 전주센터로 왔는데 따뜻한  말씀과 함께 매번 환한 미소로 대해주시며 신속하게 처리해주시는 모습에 그동안 딱딱하고 권위적으로만 느껴졌던 공무원들에 대한 편견을 버릴수 있었습니다ㆍ 또한 어느날은 75세 이상 되시는 노모가 지적장애로 보여지는 장성한 아들을 데리고실업급여를 받으려고 온것같은데, 한참을 기다려도 순서가 되지 않자,  그 아들은 노모에게 칭얼대며 밖으로 나가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ㆍ 그러자 홍경숙 주무관님은 앞선 순번이었던 실업급여 수급자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하고 지체없이 그분들을 오시라고 하여 초콜릿을 건네면서  다음에 오실때는 아침일찍 저에게 오시면 바로 처리해주겠다고 하면서 바로 처리해주자, 그 노모는 연신 고맙다며 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큰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ㆍ
장관님~~^^ 
아직도 실업급여 받는것에 대한 창피함과 쪽팔림? 좀더 심하게 말씀드리면 낙오자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홍경숙 주무관님은 달라습니다ㆍ제가 생각할수도 없었던 분야들을 생각해보도록 발상의 전환을 시켜주셨고 행동을 하도록 독려해주셨습니다ㆍ
제가 청소년기에 꿈꾸었던 미용기술을 습득해서 당당하게 자립할수 있는 용기와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ㆍ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ㆍ 저도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ㆍ
늘 건강하시고 승승장구하시는 장관님과 고용노동부가 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ㆍ
안녕히 계세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