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고용센터 강청아 상담사님을 칭찬하려고 합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실업급여 수급자입니다. 수급과 관련해 고용센터를 방문하던 차 취업 관련 설문에 응하게 되었고 그렇게 연결된 구직자 도약 보장 패키지라는 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간단히 상담 한 번으로 끝나는 줄만 알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상담 그 이상의 감동도 주셨습니다.
처음 상담때 상담사님은 제 몇 마디를 들으시고는 그러셨습니다. 
그동안 참 고생 많으셨네요~ 
그 한마디가 제 가슴을 울렸습니다.
여태 살아온 인생 통째로 위로받는 듯한 그런 감정에 저도 모르게 울컥하였습니다.
저에겐 이 상담을 하고 강청아 선생님을 만난게 된 것이 아주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고 퇴사를 해 구직에 대한 불안으로 걱정이 많았던 저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나이에 새로운 꿈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 열심히 간호조무사 학원에 다니는 중이랍니다. 힘들지만 너무 재밌고 기대됩니다.
그리고 제가 강청아 선생님을 칭찬할 이유는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저와 상담중 저의 아들 얘기를 들으시고는 아들 상담도 적극 권하셨습니다.
사실 저희 아들은 7년전쯤 고1에 암진단을 받고 암수술을 하고 10차례 항암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이후로 수술,치료 등으로 트라우마에 쭉 집에만 일명 은둔형 외톨이 비슷한 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런 얘기를 들으시고 선생님께서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이후로 상담도 하고 영어 공부도 봐주시고 직업훈련이나 대학 정보라든지 여러가지 정보도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뿐만아니라 수술로 팔에 약간의 장애로 힘이 없다는걸 아시고 서울 유명하신 재활선생님도 연결해 주시고 암튼 너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실업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체크하시어 구청으로 주민센터로 백방으로 알아봐주셔서 긴급생계지원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몇일전 구청에서 생필품을 한가득 보내주셔서 한동안 걱정없을거 같습니다. 
모든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너무 많은 감동적인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강청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