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의 실업상태를 종지부 찍기위해 춘천고용지원센터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취업정보와 혜택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이미 검색을 해봤기에 담당자분이 대충말을 해도 알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취업장려금이라는 말을 조금 생소했습니다. 개념도 잘 모르겠고...
그런데 이때 김미영당당자분이 정말 자세히 친절히 알려주었습니다.  다음날은 제에게 일부러 다시 확인 전화까지 주셨더라구요..^^*  공공기관을 자주 이용하지만 요즘들어 이렇게 친절하신 분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안일함으로 대처하는 공무원이 굉징히 많은데....이분은 열정도, 직업의식도 대단해 보이십니다.. 이런분들이 승진을 하셔서 빨리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제가 낸 세금이 이분의 월금으로 나간다고 생각하니 세금도 아깝지 않더군요.  어떤 혜택을 받아서 기분이 좋아 칭찬하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혜택을 받으면 다소 불친절해도 기분이 좋은게 고객의 입장이지만 이보다 더 상위적인 친절과 봉사는 혜택을 떠나서 서비스 자체에 만족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많이 많이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무지무지 감동받고 고마워한다고 전해주세요...공무원사회도 이젠 이런분이 많아져서 서비스1위, 만족도 1위인 대한민국공무원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