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을 앞둔 몽골 외국인근로자가 회사 퇴직금 등 문제로 국민신고에 진정을 올리고 본인은 출국을 했습니다. 돈도 다 못 받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출국을 했는데 이지연 감독관님이 본인에게 안내를 하고자 연락을 많이 시도해주셨는데 휴대폰을 해지하고 나간 상태라 연락이 안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국하고 감독관님이 사업주에게 계속 연락을 하면서 이 건을 해결하고 계셨고 뒤 늦게 그 친구 지인인 제가 연락을 했는데 모든 진행 과정을 상사하게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해주셨고 안내해주신 날짜에 못 받았던 돈이 다 입금이 되었습니다. 외국인이라는 편견 없이 인간적으로 대해주시고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 주신 점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 글 올리는 것도 본인이 해외에서 본인 인증이 안 되어서 지인 제가 대신 이렇게 올려드립니다. 포기하고 있던 돈을 감독관님 덕분에 빠른 시간내에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마지막으로 이렇게 받은 배려가 평생 가슴에 남을 것 같습니다. 유능하고 공정한 이지연 감독관님 같은 분 덕분에 이 사회가 더 발전한다고 느낍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