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서울디지털대학교 직원노동조합에 위원장인 김선희라고 합니다.
서울남부지청 근로개선지도 1과의 조용선 과장님과 박재영팀장님께 감사와 칭찬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두 분의 도움 덕에 저희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단협을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노동조합은 작년 10월에 사측과의 임단협 협상의 조정신청(서울지방노동위원회)을 신청했으나 사측이 조정안을 수용 거부하여 조정이 결렬되었습니다. 그 후 저희 노동조합은 집단연차사용, 휴게시간을 이용한 옥외집회 등으로 준법투쟁을 전개하여 사측과 협상을 진행하려 했으나 약 3개월간의 준법투쟁에도 불구하고 사측과의 협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노사간 양측의 감정의 골이 깊어져 서로 파국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남부지청 근로개선지도 1과 조용선 과장님과 박재영 팀장님이 직접 현장에 수차례 방문해 주셔서 저희 노조 측과 사측과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며 협상에 진전이 있게 해주셨습니다. 특히, 저희 노사간의 협상에 참관을 수차례 해주셔서 자칫 감정싸움으로만 소모될 수 있는 협상회의를 상호간의 절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저희 노동조합은 약 3개월 간의 준법투쟁를 마무리하고 사측과 임단협 타결이라는 결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전체 조합원을 대표해서 마음을 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