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년 초에 실직 이후고용보험 미가입과 임금체불로 근 1여년간 노동부 조사와 근로복지공단 도움 으로 비로서 11월 말에서야 고용보험 수급자격을 인정 받은 사람 입니다.
물론 저는 120일이라는 수급인정일이 있으나 조사기간이 오래된 이후로 수급 종료일이 일수에 못 미치는 23년 1월 31일 경으로 지정되었고 이를 재심사하기 위해 노동부,공단,울산센터까지 총 3기관의 설명과 안내 하에 오늘 끝내 심사청구 신청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새삼 제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진심이 우러나와서 입니다.
사실 실업급여 관련 센터는 늘 인원부족과 민원인들의 쇄도하는 문의로 정신이 없고, 대기인원과 그 장소를 보는 것 만으로도 숨이 턱 막히죠.
그 민원인 중 하나인 저도 그럴진데 종사자 분들이라면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장은영 담당자 님께서는 지난 11월 신청일부터 오늘까지 단 한번의 미룸 없이 친절하게 제가 모르는 부분 혹은 부족한 부분을 손수 바로 잡아주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1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관계자 분들을 접하였으나 이토록 진심어린 감동을 주신 분은 장은영 님이 처음 입니다.

억울하고 힘든 이들이 찾는 센터라 때론 고성도 오가고, 답답함에 호소하는 이들도 많아 그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울산 센터 모든 분들이 얼마나 고되실지 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비록 제가 할 수 있는게 글 몇 자 적는 거지만 이 글이 조금이라도 응원의 힘으로 전달되길 바랍니다.
장은영 담당자님 그리고 울산고용센터 모든 임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울산 시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