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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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칭찬합시다
- 제목
- 엄마 같은 남수연 선생님 덕분에 버스회사 취직했어요.
- 등록일
- 2022-12-29
- 등록자
- 이지훈
- 해당관서
- 오산고용센터
- 해당공무원
- 남수연
- 공개범위
- 실명공개
나이 40 구직자 였습니다.
미천한 경력에 가진거라곤 버스운전사 자격증 같은 운전관련 자격증 뿐이었습니다.
다니던 시청 기간제 직장을 그만두고
버스회사를 취직하려 고용센터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하나같이 버스회사들은 경력자를 뽑더군요.
저 같이 경력이 없는 사람은 대우와 환경이 열악한 마을버스 회사에 취직할 수 있을 뿐이었습니다.
오산교통,
오산시에서 가장 큰 운수회사 입니다.
들어가고 싶었지만
경력도 전무하고 그 운수회사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거기에 예전 오산교통에 취직의 문을 두드리다가
시청 기간제 일자리에 취직이 되는 바람에 중간에 그만둔적도 있어서
회사가 저를 보는 시각이 과연 어떠할까 걱정도 많았었는데
이런 저의 사정을 잘 알았던 남수연 선생님은
회사에 전화해 주시면서까지
저의 사정을 조근조근 설명해 주시고
저와 오산교통의 중개 역할을 훌륭히 해주셨고,
그런 긍정적 기운 덕분에
저는 서류전형 통과
그리고 임원 면접
운전테스트 까지 통과한 후에
합격하고
드디어 이번 달 첫 월급을 타기도 했습니다.
흠..
살아보니
아직도 많은 곳은 보이지 않게 지인의 힘으로 들어가는
소위 빽이 아직도 암암리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이 아는 사람도 없고
능력부족한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또 일할 능력을 키워주는
고용센터의 존재가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남수연 선생님 처럼
어느정도 연차가 있으신 선생님이 있으시기에
마치 취직 못하는 아들 걱정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신경써 주시는 선생님 계셔서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요!
(연배 있으신 분이 센터에 꼭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비단 저 뿐만아니라
한 해 동안 다른 구직자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셨을 것 같은데
남수연 선생님 꼭 칭찬해 주시고
아울러 오산고용센터 다른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히 대해주십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일 열심히 하는 오산고용센터 모든 직원분들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새롭게 얻은 직장 이제 옮기지 않고
잘 정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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