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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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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양성,지역과 산업이 손잡으니 성과가 쑥쑥
등록일
2017-05-31 
조회
1,558 

고용노동부는 5월 31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 및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와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의 그간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3년부터 출범한 지역 인자위는 지역의 산업계, 노동조합, 자치단체, 지방고용관서, 대학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16년에 16개 광역지자체 단위로 위원회 구성이 모두 완료되었다. 
 
지역 인자위는 인력 수요.공급 조사를 직접 수행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지역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하여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훈련규모가 빠르게 증가하여 ‘16년에는 1,747개 과정에 5만 6천여 명이 채용예정자 훈련 또는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과정을 이수, 사업초기인 ‘14년과 비교하여 약 2배 규모로 확대되었다.

특히 광주 인자위는 혁신도시 이전 기관(협력업체 포함)에 필요한 직무분야를 사전에 파악하고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훈련과정 개발 분과위원회」를 통해 시스템제어, 정보통신기술 등 특화과정을 개발.운영하여 매년 200여 명의 인력을 양성 중이다. 

충북 인자위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모든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채용 수요를 조사하고 취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업맞춤형 특화과정(자동화시스템 제어)을 운영하여 훈련생 29명이 협약기업(16개사)에 100%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산업별 인자위의 경우도 ‘15년부터 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 기업, 노동조합 등의 참여로 정보기술, 기계, 금융 등 17개 주요 산업별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62개를 직접 개발했고 305개 NCS에 대한 보완작업도 수행했다.
  
또한 NCS가 산업현장의 능력중심 채용과 인사관리에 곧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1,006개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일학습병행제 확산에도 적극 참여하여 관련 프로그램 892개를 개발하고 회원사 대상 교육 및 홍보를 통해 700여 개의 우량기업도 유치했다.
  
기계산업 인자위의 경우는 1,500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회원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계시스템설계, 레이저 가공 분야 등에 21개 NCS를 개발.보완하였고 NCS를 활용한「채용-훈련-평가 모듈」을 자체 개발하여 100여 개 기업에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아울러 직원의 역량강화가 곧 기업경쟁력 강화라는 점을 인식하고 노사간 든든한 협력을 통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일학습병행제 등에 참여하고 있는 모범 기업(광명전기 등 6개사) 사례도 전기산업 인자위를 통해 확산되는 중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인자위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 것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현장의 요구를 발 빠르게 해결해준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현장밀착형 사례를 발굴? 공유하여 전체 인자위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장년층의 전직지원과 디지털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17년 하반기부터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중장년층 대상 특화과정과 기초 ICT 과정 훈련이 인자위 주도로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인자위의 미래를 말한다”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주재한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 테크노인력개발 전문대학원장은 “새 정부의 제일 국정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이를 현장에서 실제로 추진하는 지역 및 산업별 인자위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문  의:  직업능력정책과 김영수 (044-202-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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