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우리은행 「2025년 우리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을 통한 사회적가치 제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과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1월 25일(화) 오후 3시, 소셜캠퍼스 온 서울(성수)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부터 지속되어 온 고용노동부–우리은행 간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협약의 후속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금융의 혁신적 자원을 사회적경제 영역에 연결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및 지원사업 확대 등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2025년 우리(Woori) 임팩트 챌린지’ 사업을 공동 운영하며 사회적가치 창출 역량이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우리(Woori) 임팩트 챌린지’는 취약계층 지원, 돌봄, 복지 등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주요 과제로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규모 공모사업이다.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법인 설립 2년 이상 기업 중 취약계층 지원 실적이 우수한 10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5년 11월 25일(화)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16일(화)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 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금융–공공–사회적경제의 삼각 협력 구조를 체계화하고, 민간금융이 사회혁신 생태계에 본격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교육·환경·일자리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형 금융모델(Social Impact Finance)’의 확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포용적 금융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력은 공공과 금융기관이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가능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성장지원팀  이인주(031-697-7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