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상담서비스 ‘잡케어’ 협력 논의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오는 10월 14일(화) 대만 노동부 노동력 발전서(Workforce Development Agency) 대표단이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대표단은 린(Lin), 치웨이(Chi-Wei) 전문위원과 추(Chu), 치엔후이(Chien-Hui) 사무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고용정보원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운영 경험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만 노동부 노동력발전서 대표단의 한국고용정보원 주요 방문 목적과 관심 분야에 따른 협력 논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 고용24 플랫폼의 기술적 측면
    ? 사용자 경험(UX)과 인터페이스(UI) 설계
    ? 데이터 통합과 시스템 연계 방안
    ?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응용 구조
    ? 잡케어(JobCare) 경력개발 플랫폼 조사
    ? 경력·적성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 구조
    ? 온라인 인터페이스 디자인
    ? 성과 평가 및 효과성 검증 매커니즘

  특히 대만 대표단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상담서비스 ‘잡케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잡케어는 구직자의 경력, 적성, 선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커리어 로드맵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대만 역시 유사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대만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 사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경험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과제 발굴 및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창수 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디지털 고용서비스와 인공지능(AI) 맞춤형 상담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고, 공동연구와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