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이상 한 직장에 잘 다니다 회사사정이 나빠져서 갑자기 실직하게되어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실업급여는 받아본 적이 없고 처음 고용센터에 와서 모든 것이 낯설었습니다. 구직활동도 자신이 없었는데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더 도움이 필요한 분은 남아서 개인 상담해 준다고 해서 남았습니다. 선생님은 구직활동외에 의정부고용센터에서 하는 일이 좋은 것이 얼마나 많은 지에 대해 조목조목 알려주시며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라는 것도 알려주셨고, 미래의 더 질 좋은 취업을 위해서 필요한 자격증 따는 것과 여러 곳의 구인구직사이트를 적어주며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우리 형편 어려운 것을 말씀드리니 혹시 구직활동하던 중 취업이 안되면 취업성공패키지란 것도 있으니 해당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고용센터가 이렇게 좋은 곳인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실직하게 되어 우울했던 제가 의욕이 생겼습니다. 
격려해주시며 일부러 설명회 이후까지 시간 할애해 주신 선생님의 응원덕분인지 7월29일 2차 실업인정일에 온 다음 취직되어 8월3일 첫출근을 합니다. 
의정부 고용센터에 안현숙선생님의 격려와 세심한 배려로 다시 취업할 용기가 생겨 취업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안현숙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저처럼 구직의욕상실한 분들께 용기와 격려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