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5년을다닌 회사에서 다소 치졸한 방식으로 해고를 당했습니다. 재택으로 업무하는 일이 많아 이런 대우가 익숙하다가도. 이번 것은 유독 더 억울한 마음이 커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신고를 머뭇거린 건 아무래도 인터넷에 퍼져있는  신고의 어려움이나 절차 같은 거였는데요. 협조적인 공무원이 20명 중 한 명도 안 된다 이런 말들뿐이었어요. 근데 아마 제가 20명중 한명를 만난거같아요! 

그냥 언듯봐도 업무도 너무 많으시고 바빠보이시는데, 서류 처리도 빠르게해주시고 시비를 가려서 빠르게 처리해주셨습니다. 진행과정이 늦어지는 이유도 중간중간에 알려주셨고 마지막 돈이 들어오는 완료 과정까지 전화해 주셔서 확인해 주셨습니다.

이 과정까지 대화를 많이 나눈 건 아니지만, 배려해 주신 과정에서의 말들, 행동 모두가 저한테는 위로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노동청 방문해서 공무원들 정말 노고 많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모든 공무원들 화이팅입니다!
특히 박기훈 님 로또 당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