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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용노동부,‘아빠넷’오픈
- 등록일
- 2017-11-02
- 조회
- 2,023
< 아빠육아 정보제공 온라인 플랫폼 오픈 : ‘아빠넷’>
고용노동부는 아빠 맞춤형 육아(휴직)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소수인 육아휴직 하는 아빠들의 심리적 고충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3일 ‘아빠넷’을 오픈한다.
‘아빠넷’은 ‘SNS + 홈페이지’ Two 채널의 아빠육아 정보 아카이브로, 카드뉴스, 동영상 등의 형태로 관련 콘텐츠를 제공·축적하며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누구든지 아빠넷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하면 매주 월,수,금 업로드되는 아빠육아 관련 최신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12월 초에는 페이스북과 연동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별도 오픈하고, 관련 컨텐츠를 체계적으로 분류·축적하여 아빠 육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아빠넷의 방문 및 이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하여 오픈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2차에 걸쳐 진행되며(1차: 11.7.~11.13, 2차: 11.16.~11.23), 추첨을 통해 총 100명(1·2차 각 5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아빠넷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빠넷’ 오픈 배경 >
현재 남성 근로자는 배우자와 별도로 최대 1년의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같은 자녀에 대해 배우자의 육아휴직 후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첫 3개월간 육아휴직 급여는 더 지급(’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 받을 수 있다.
‘17.9월부터는 부모 모두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 수준을 인상(소득대체율 : 40%→80%, 상한 : 100만→150만, 하한 : 50만→70만)하였는데,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남성들의 육아휴직 시 소득보전을 높여 아빠 육아휴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제도적 지원과 더불어 최근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7.9월말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8,388명으로 전년 대비 55.4% 증가하였고, 금년도 남성 육아휴직자 수 1만명·전체 육아휴직자 대비 10% 돌파가 예상된다. 그러나, 여전히 주요 선진국 수준에 비하면 미흡하여 아빠 육아 참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자 ‘아빠넷’을 오픈한다.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아빠는 육아·가사 경험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소수여서 육아휴직 과정에서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하면서, “아빠넷이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 전체적인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문 의: 여성고용정책과 박미연 (044-202-7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