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동계방학 중 대학 재학생들의 일경험 및 청년취업지원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 재학생들은 학사일정 상 주로 방학 기간에 정부 청년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나 통상 3~4월에 개시하여, 동계방학 중 재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해주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여러 사업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각 사업 운영기관들이 사업홍보 및 참여자 모집을 제각각 진행하여, 청년들이 정책을 잘 알고 참여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워크넷을 통한 통합신청기간 운영”, “민간위탁운영기관 합동공고 및 합동설명회” 등을 통해 동계방학 중 일경험 및 융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워크넷을 통한 통합신청기간을 12.8일부터 운영한다.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일경험도 부족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탐방”, “재학생 직무체험”,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3개 사업이 신청 대상 사업으로서,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청년 워크넷 (www.work.go.kr/jobyoung)에 접속하여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되며,향후, 운영기관을 통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청년취업지원 사업을 위탁 수행할 민간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합동공고(12.2일) 및 합동설명회(12.8일)도 실시한다.
 
운영기관 합동공고는 운영기관의 복수사업 수행을 유도하여 사업홍보 및 참여자 모집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탐방”, “재학생 직무체험”, “청년취업아카데미” 및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청년 대상 4개 사업이 대상이다.

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기관 등은 ‘공통서식’ 및 ‘사업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지정된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합동공모에 대한 설명회를 ‘16.12.8(목) 오후 세종청사(6동 대강당)에서 개최하여 합동공모 취지 및 각 사업별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으로,대학, 기업, 사업주 단체,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자, 민간 우수 훈련기관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재학생이 동계방학을 활용해서 새로운 기술 및 기업 현장을 경험하여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기업도 청년일자리 문제 개선을 위한 사회적 책무 이행 차원에서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의:  청년취업지원과 표대범 (044-202-7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