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 이하 진흥원)은 10월 26일(수) aT센터(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2016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셜벤처’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벤처 정신으로 사회 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 모델을 의미하며,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소셜벤처 문화 확산과 우수한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였다. 
 
그간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공부의 신’, ‘시지온’, ‘딜라이트’ 등 대표적인 소셜벤처 기업가들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소셜벤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소셜벤처 경연대회에는 4개 부문(솔루션,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글로벌)에서 총 940개 팀이 참여하여 소셜벤처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참가팀들은 전국 4개 권역에서 개최된 예선 심사와 권역 대회를 거쳐 64개팀이 전국대회에 진출하였으며, 이 팀들은 그동안 멘토링 캠프와 같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점검하면서 오늘 대회를 준비해왔다. 

4개 심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결선 대회는 아이디어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지며,  소셜벤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결선 대회 종료 후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시상식에는 각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등 총 2억원의 상금과 해외 시장 조사 탐방권과 같은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진흥원 창업육성본부장은 “지역 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진출한 팀들의 아이디어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소셜벤처 아이디어가 세상을 비추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연대회 행사장에서는 역대 소셜벤처 경연대회 주요 입상팀들의 상품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며, 소셜벤처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위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과 사회적기업 인증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socialenterprise.or.kr/notice/announce.do)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  의:  창업지원팀  박정연 (031-697-7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