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뉴스·소식
보도자료
- 제목
- 한국 산재보험의 선도적 발전경험 개도국과 공유
- 등록일
- 2016-10-17
- 조회
- 740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10.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에서 캄보디아 국가사회보장기금(National Social Security Fund) 등 동남아시아 3개국(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산재보험 관련 노사정대표(9명)를 대상으로 한-ILO 산재보험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한-ILO 초청연수는 우리정부(고용노동부)와 국제노동기구(ILO) 협력사업의 일환으로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오며 사회보장분야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사회보장제도의 국제적 변화추세와 우리나라의 산재보험제도 운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튼실하게 뒷받침하는 사회안전망 설계 및 운영에 대한 동남아 개도국 정책 수요를 해소하고, 우리나라 사회보험 행정서비스의 성과사례 등을 대외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산재보험 적용, 요양·보상·재활 등 산재보험 전 분야에 걸친 공단 내부전문가들의 강의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재활공학연구소 등 다양한 현장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재보험 발전모델에 대한 학습 기회를 갖는다. 또한, 참가국 간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각국의 제도 발전을 위한 유익한 시사점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공단은 초청연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통해 캄보디아나 스리랑카와 같은 산재보험 미도입 국가에 대한 산재보험제도 도입 지원, 산재보험 운영 IT시스템 강화 지원 등 아태지역 국가들의 사회보장 제도 발전과 행정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재갑 이사장은 “올해 11주년을 맞는 초청연수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정부가 한 차원 더 높은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는 장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ILO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아태지역 국가별 정책수요도 반영하는 양자협력 프로그램 심화의 계기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 획부 조형규 (052-704-7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