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10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근로자 송출기관 담당자를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외국인력 제도와 외국인취업교육, 외국인근로자 지원체계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베트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부터 현재까지 외국인근로자를 가장 많이(총 84,964명, 2016년 9월 현재) 송출한 국가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한·베트남 고용허가제 MOU 체결로 2012년 8월 이후 중단된 베트남 고용허가제 인력선발이 재개됨에 따라, 국내 사업주로부터 선호가 높은 베트남 인력을 원활히 공급되어 그 비중은 더욱 높아 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현장 적응력과 기술 습득력이 우수하여 국내 사업주로부터 선호가 높은 베트남 인력의 원활한 공급과 체류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베트남 송출업무 담당자들이 우리나라의 외국인력제도 및 지원체계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금년도 초청된 연수단은 대표단 “깐 반 롱” 베트남 해외인력센터 인력선발팀 부팀장을 단장으로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노사발전재단이 진행하는 외국인취업교육 참관 및 고용허가제 .외국인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 서울글로벌센터, 베트남근로자 고용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해당 기관의 관계자들과 면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연수단 깐 반 롱 단장은 “해당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의 고용허가제도와 외국인력정책, 외국인지원체계에 대한 이해와 향후 베트남근로자 송출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달했다.

문  의:  외국인력팀  김주완 (031-884-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