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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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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소기업의 필요에 따라 맞춰 쓰는 ‘모듈형 평가모델’ 제시
등록일
2016-07-19 
조회
1,072 

 지난 1.22. 공정인사 지침 발표 이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인력운영 시스템의 핵심인 평가모델을 지원해달라는 이러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공정인사의 핵심인 ‘평가제도’를 기업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평가모델 연구용역 중간결과 발표 토론회를 7.19일에 개최하였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성상현 동국대 교수는 “뷔페 식당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듯이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평가모델을 맞춤형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성 교수는 기업의 평가모델 구축 단계에 따라 4단계에 걸쳐 총 7백여 개의 세부 모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여건에 맞게 모듈을 조립하여 평가모델을 구성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맞춤형 옷을 무료로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평가모듈 개발로 많은 중소기업이 수요에 맞게 평가모델을 구성,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시도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공정인사 지침이 우리 산업 곳곳에 녹아들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능력‧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관행이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았다.
 
한편, 평가제도 구축을 위한 근로자의 참여도 보다 활발해져 그간 공정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노사간 불신과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향후 정부는 평가모듈, 사용방법 등을 담은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기업은 물론 컨설팅 기관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평가모듈은 웹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근로자와 기업의 참여 하에 수정‧보완하고 사례를 축적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Open platform)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용부 정지원 근로기준정책관은 “현재까지 개발된 평가모델을 전문가 자문 및 현장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수정 보완하여 9월 중 중소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평가모듈을 보급하겠다”며, “전문인력을 활용한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여 노사가 믿고 신뢰하는 공정한 인력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확산시켜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문  의:  근로기준정책과 최승훈 (044-202-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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