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2016에서 ‘따뜻하고 별난 가게 Store 36.5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Store 36.5는 진흥원과 지자체, 지역 사회적기업협의회 등이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으로, 이번 핸드메이드페어를 찾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사회적기업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팝업 매장을 꾸몄다.

 Store 36.5 팝업 매장을 방문하면 사회적기업 제품, 1인 창작 제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서비스 분야 사회적기업도 만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제품으로는 콘삭스의 옥수수 섬유 양말 ,어스맨의 공정무역 먹거리와 패브릭 소품, 더페어스토리의 공정무역 디자인 상품, 위캔쿠키의 건강한 쿠키, 반 테이블의 수제 과일청, 영점영의 리사이클 유리를 활용한 소품, 마리몬드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가 그린 그림으로 만든 디자인 상품 등이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 사회적기업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해 개봉 영화관이 없는 지역에 작은 영화관을 개설하여 지역 문화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작은 영화관’  사진에 기반한 전시·출판·교육 기획을 통하여 개인사/생활사 아카이브를 지향하는 ‘기억발전소’ 친환경적인 생산방법을 통해 자연에 무해하고 사람에 유익한 의류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지를 위한 바느질’ 여성농민 공동체를 중심으로 도농교류 활동,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나누는 활동을 하는 ‘언니네 텃밭’ 등을 소개한다.

 진흥원은 국제핸드메이드페어2016을 맞이하여 다양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 상품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판로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진흥원 오광성 원장은 “이번 국제핸드메이드페어가 사회적기업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사회적기업 상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의:  판로지원팀 김영일(031-697-7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