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5월 10일(화) 전남 나주시 동신대학교에서 이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크넷 취업‧진로 강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포도(청년이여 포부를 갖고 도전하라)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4명의 강연자가 나서 대학생들에게 취업에 유용한 알짜정보를 알려주고 취업준비 할 때 도움이 될 조언도 해줬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온 광주고용센터의 이승호 과장은 정부가 청년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고,  고용정보원에서 청년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박지홍 씨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의 100%활용 팁을 소개하고, 취업준비생으로서 느끼는 고민을 대학생들과 공유하고 고민을 풀 해법도 함께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열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업종별로 어떤 역량을 갖춰야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전남 지역 기업 보해양조의 채원영 사장은 실제로 인재를 선발해 쓰는 구인자 입장에서 대학생들에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어울리는 능력 개발하기 △자기소개서 쓰는 요령 △면접 노하우 등을 생생한 경험과 함께 소개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강연콘서트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부가 시행하는 수많은 청년층 취업 지원 사업들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면 본인의 취업 역량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  전략마케팅팀  조인성 (043-870-8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