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정부3.0’의 일환으로 지난달 21일 글로벌 비자대행사인 바스코(Vasco)의 한국법인(바스코 코리아)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K-Move(해외취업)의 공식 홈페이지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에 전문적인 취업비자정보를 5월 중순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단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바스코(Vasco)는 두바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약 120개국에 1,900개 비자대행 센터를 운영하는 모회사인 VFS TasHeel과 협력하여, 비자대행 업무와 여행, 유학관련 토탈 서비스를 수행하는 민간전문기관이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각 나라의 비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취업비자 발급이 유리한 직종, 자격 등을 파악하여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월드잡플러스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30개국의 기본적인 취업비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바스코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공단은 각국의 발급 절차와 관련기관, 필요서류 등 구체적인 취업비자 정보를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이번 달 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년 글로벌취업상담회부터 행사 참가자들에게 비자관련 전문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월드잡플러스의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청년 친화적으로 사이트 디자인을 변경하고, 정보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최근 신설한‘국가별 취업돋보기’라는 메뉴에서는, 특정국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그 나라의 구인․연수 정보부터 각종 설명회 일정, 멘토링, 현지생활정보, 취업전략, 성공수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해외취업 유망 4개 국가인 미국, 일본, 싱가포르, UAE의 취업 정보를 망라한 가이드 북을 제작하여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정보제공인‘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도 올해 약 100회 개최 예정이며 현재까지 총24회에 2,1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하였으며, 자세한 일정은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잡플러스는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 교육연수, 인턴, 봉사, 창업 등 해외진출 정보를 모아서 제공하는 K-Move 사업의 통합정보망이다. 
 
또한 모바일 앱 ‘월드잡’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해외의 구인기업을 위한 영어‧일어 사이트도 운영되고 있고, 해외기업의 구인공고와 K-Move스쿨(교육연수)의 과정 검색부터 신청하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소통과 협력의 정부3.0 가치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손에 잡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며,“해외진출포털로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해외진출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월드잡플러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문  의:  해외취업총괄팀 최호영 (052-714-8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