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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청년구직자의 눈으로 정부정책을 보겠습니다!”
등록일
2016-04-18 
조회
1,360 

다음은 4.1자로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에 배치되어 수습중인 새내기 사무관들의 각오입니다.

“학창시절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국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때 비로소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설렘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통건축 전공자로서 숭례문 복원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아직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학교친구들, 알맞은 직원을 구하기 어려운 부모님과 같은 소상공인분들의 걱정과 고민을 보듬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어느 철학자는 한 사람의 정체성은 그가 하는 일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였습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현장을 떠나서는 국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은 품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기술로의 패러다임 전환, 근로현장에서부터 시작해야 궁극적으로 기술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안전한 나라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대나무보다는 갈대와 같은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습하고 낮은 강변에서 주변을 정화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갈대처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겠습니다. 50년만에 꽃 한번 피우고 죽기보다는 1년에 한번 변함없이 꽃을 피우는 갈대처럼 성실하고 끊임없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탐구하겠습니다. 바람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갈대처럼 사회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찾아내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주간의 기본직무교육을 이수한 이들 15명의 수습사무관들은 4.18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TF」에 임명되어 5개월 간 정책현장을 다니며 생생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청년고용프로그램, 능력중심채용, 일학습병행제 등 특정 정책프로그램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전달체계 운영상황도 점검하는 등 정책수혜자 입장에서 개선사항을 발굴하게 된다.

이는 평소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행정을 강조해 온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아이디어다. 실제로도 이 장관은 어려운 근로자, 기업인 등 정책대상들을 자주 만나 활발히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고용노동부에 배치된 수습사무관들은 일정 직무교육 후에 지방고용노동관서 수습을 거쳐 곧바로 본부 정책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익히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앞으로 이들 수습사무관들은 해당 정책부서 담당자와의 토론 등을 통해 정책을 학습하고(1주차), 이를 현장에 가서 실태파악 활동을 한 후 그 결과를 발표‧피드백하는(2~3주차)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인의 업무적성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되고, 인사부서에서는 이를 참고해 CDP(career development path) 설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날 「우문현답TF」 발대식에서 “실제 정책이 어떻게 현장에서 돌아가고 있는지, 정책고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가슴으로 공감하고, 냉철한 이성으로 혁신하는 것이 진정한 공직자의 자세”라고 수습사무관들을 격려하고,“전 직원들도 처음 공직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자”고 당부하였다.


문  의:  운영지원과  김진하(044-202-7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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