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16년도「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무료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부터 실시중인「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은 건설업 일용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해 연인원 약 2만여 명에게 건설 일자리를 연계하며 공공 취업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시·도 광역시를 중심으로 공제회 및 민간위탁운영기관이 운영하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를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 12. 31. 현재 총 14개 취업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공제회는 사업혜택의 수혜자 확대를 위하여 기존 수탁기관 외 총 3개 기관을 추가모집 할 계획으로 수도권(2개소) 및 부산지역(1개소)이다.

  공모신청 접수기간은 2016. 1.22.(금)∼2. 2.(화)까지 약 2주간이며, 그에 앞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16. 1.18(월), 19(화) 양일에 거쳐 수도권 및 부산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참가 자격 :「직업안정법」제18조에 따른 무료직업소개사업자
   수행업무 : 선정될 경우 건설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취업알선 및 상담서비스 제공 업무를 수행
   지원내용 : 연간 1.8억원의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16년 기준)

 공제회 관계자는 “작년 한해는 사업 첫해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나름의 노하우와 교훈을 바탕으로 올 한해는 사회취약계층인 건설일용근로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  고용지원부  안영선 (02-519-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