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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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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제회, 정부 3.0 ‘건설근로자 종합실태조사’ 최초 발표!
등록일
2015-11-24 
조회
1,242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2015 건설근로자 종합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건설근로자의 고용 및 생활실태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어 이들을 위한 사업발굴과 정책수립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최초로 발간되는 종합실태조사는 건설근로자의 근로일수, 임금, 학력, 주거형태 등 근로자의 고용환경과 생활전반에 관한 상세한 분석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이러한 어려움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2015년 2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퇴직공제에 가입된 건설근로자 3,7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에 따르면 건설근로자 1일 평균임금은 12만1천원으로 나타났다.

  근로계약유형별로 살펴보면 서면계약 12만7천원, 구두계약 11만6천원, 근로계약 미체결시 11만1천으로,  서면계약 체결시 미체결시보다 1만6천원(14.3%)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건설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개발을 통한 서면계약서 작성 관행이 건설현장에 조속히 정착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직경로별로 살펴보면 무료직업소개소 13만1천원, 팀장 등 인맥 12만6천원, 새벽인력시장 10만9천원, 유료직업소개소 10만3천원으로, 유료직업소개소에 의한 구직시 임금은 취업알선수수료 등의 영향으로 새벽인력시장보다도 6천원(5.3%), 무료직업소개소  보다는 2만8천원(21.3%) 낮은 것으로 나타남

  근무경력별로 살펴보면 20년이상 근로자가 13만9천원으로 가장 높고, 3년미만 근로자가 10만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근무경력이 증가함에 따라 임금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경력에 따라 최고 약 4만원(40%)까지 임금차이가 존재함

 ‘14년 건설근로자의 월 평균 근로일수는 14.9일로, 전 산업 근로자 평균 20.4일*보다 5.5일(27.0%) 낮은 걸로 나타남
   *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2014)
   
  특히 동절기(12~2월) 월 평균 근로일수는 13.3일에 그쳐, 근로일수가 가장 많은 5월(16.3일) 대비 3일(18.4%) 감소한 걸로 나타남

  이는 옥외 작업이 대부분인 건설업 특성상 동절기 기간 중 작업중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임시일용근로자가 대부분인 건설 근로자의 경우 일시적 실업상태에 놓이게 되므로 계절적 실업 발생시 임금보전적 수당지급, 교육훈련을 통한 기능향상 및 훈련수당 지급 등 생계안정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임

 학력수준을 살펴보면 대졸이상 건설근로자는 23.0%로, 전 산업 취업자(43.0%)* 대비 20.0%p 낮게 나타남
   *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2014)

  세부적으로 고졸 50.1%, 대졸 23.0%, 중졸 18.0%, 초졸 8.9%이며, 초졸의 52.9%가 근무경력 20년이상으로 나타났으나, 대졸이상은 40.5%가 근무경력 3년미만으로 나타남

 공제회는 건설근로자 종합실태 조사결과를「정부 3.0」핵심 가치인 개방과 공유 실현을 위해 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에 게시하여 일반 국민들도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종합실태조사가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발굴과 정책수립에 소중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기획관리부  심규철  (02-51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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