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에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산재근로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정착 지원 강화․활성화를 위해 11월 9일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손을 모았다.

 그동안 산재근로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날로 높아져 왔으나 공단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서비스 연계 시스템의 부재로 산재근로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을 기반으로 각 부처(기관)와 지방자치단체 간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상호 의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맞춤형 복지 실현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회보장정보화 중추기관으로 이번에 공단과 협약체결로 인하여 산재근로자가 보다 싶게 국가․지방자치단체의 복지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우리공단의 전산시스템을 연계함으로 산재근로자가 지방자치단체의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는 불편함을 해소하였으며,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 정착과 그 가정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 하에 
  
공단은 산재근로자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 및 의뢰하고 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각자의 복지서비스 연계업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산재근로자에게 필요한 국가․지방자치단체의 복지서비스를 상시 의뢰․제공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은 “앞으로도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하여 산재근로자가 사회복귀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   재활계획부 이재순 (052-704-7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