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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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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학습병행제로 쑥쑥 성장하는 기업과 근로자들!
등록일
2015-09-21 
조회
1,157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직업능력개발과 일학습병행제 현장 안착에 기여한 공로 등을 평가하여 일학습병행제 우수 기업·학습근로자·공동훈련센터를 발표하였다.

 최우수 모범사례인 영예의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기업 부문의 경우 “서보산업㈜”, “아진산업㈜”, 학습근로자 부문은 “㈜세영기업의 김민성 학습근로자”, 공동훈련센터 부문은 “현진소재㈜ 미래교육원”이 수상하였다.

<기업부문 수상> (주)서보산업 - 충북 음성, 대표자 이범수

 “(주)서보산업”은 외국인 근로자와 병역특례자의 높은 이직률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14년도에 충남기계공고, 청주기계공고 등 지역의 특성화고 출신 인재 6명을 채용, 이들을 핵심 기계생산관리 기술자로 양성한다는 목표로 일학습병행제를 전격 도입하였다.

  현장외훈련시 교육 수당 지급, 일학습병행제 과정 수료시 성과급(480만원) 지급, 인사고과 가점·급여 반영 등 일학습병행제 평가시스템을 승진·보수 등 인사관리 체계에 반영하는 등의 파격적인 정책으로 학습근로자들의 훈련을 적극 지원한 결과,  학습근로자의 직무이해도 및 만족도가 非학습근로자에 비해 월등히 높아지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서보산업은 우수한 성과가 입증된 일학습병행제를 기업에 적극 확산하여 현재의 학습근로자 6명, 1개 직무군(기계생산관리)을 ‘16년까지 15명, 3개 직무군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부문 수상> (주)아진산업 - 경북 경산, 대표자 서중호

 ㈜아진산업 역시 지역내 우수 특성화고 학생들을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현장관리자로 집중 양성한다는 계획 하에, 프레스 금형 제작·보수 분야에서 ‘14년 7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하였다. 
 
특히, 고졸 근로자의 경우 병역 문제로 장기 근속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근로자의 군 복무기간을 근속연수로 인정해주고, 군 복무기간 중에는 상여금(연 350%)도 지급하는 등 우수 인력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계적인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학습병행제 실시 전 대비 금형매출 52% 상승, 이직률 260% 감소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학습근로자의 만족도 역시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향후 아진산업은 일학습병행제 평가 결과를 토대로 NCS 기반의 성과평가 체계를 기업 내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학습근로자를 연간 10명씩 신규 채용하는 등 능력 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학습근로자 부문 대상> 김민성(만29세) - ㈜세영기업, 대표자 김호동

 (주)세영기업 제강팀 기계운전직 부문에 재직 중인 김민성 학습근로자는 전문대 게임 컨설팅과에 입학하였지만 전공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다. 
 
졸업 후 전공과 무관한 조선업계에 종사하였지만 이에도 적성을 찾지 못하다가, 고민 끝에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철강 분야로의 진로 변경을 결정(‘13년)하였다.
  
수차례의 취업 실패 끝에 ‘14년 세영기업의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로 채용되었고, 입사 후 「철강 분야 명장 되기」란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일학습병행제 훈련에 열심히 참여했다. 
  
그 결과, 입사 1년 만에 중장비 운전과 철강 관련 자격을 5개씩 취득했고, 일학습병행 훈련 시작 전에 비해 업무수행능력도 크게 향상되었다. 
   
아울러, 일학습병행 훈련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활용하여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이러한 열정을 인정받아 「신입사원 직무평가 결과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했다.

<공동훈련센터 부문 대상> 현진소재(주) 미래교육원 - 부산, 대표자 이창규

공동훈련센터 부문 대상은 자체 우수한 교육훈련 인프라 시설을 활용하여 훈련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훈련을 지원한 “현진소재(주) 미래교육원(부산, 대표자 이창규)”에게 돌아갔다.
 
“현진소재(주) 미래교육원”은 기업형 공동훈련센터로서 기계가공, 디자인·설계, 금속소재 등 7개 분야에서 15개 협약기업, 127명 학습근로자의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현장훈련이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온라인 월 1회, 분기별 1회 기업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그 결과, 협약기업의 ▴이직률 감소(37.2%→16.4%), ▴1인당 평균 훈련시간 증가(40시간→512시간), ▴불량률 감소(0.54%→0.08%), ▴원가 절감(14.7%) 등의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정부 핵심 개혁과제이자 정부3.0의 일환인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스위스식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설계한 “도제식 교육훈련 제도”로서, 3,321개 기업과 6,240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15.8월)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시, 참여기업(190%)과 학습근로자(1,819%)가 크게 증가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확산 단계에 접어들었다.

고용부는 올해부터 그간 졸업생 중심으로 추진되어왔던 일학습병행제를 고교·전문대·대학 재학생 단계까지 확대하여, ‘17년까지 1만개 기업, 7만명 학습근로자가 참여토록 하여 우리 사회에 일터 기반 학습을 통한 기업맞춤형 인력양성과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처방은 고용체계와 보상시스템 등을 학력 중심에서 능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역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실전에 능한 실무형 인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을 갖춘 인재가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일학습병행제의 정착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  일학습병행정책과   조경선  (044-202-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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