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 국가고용정보기관’을 지향하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충북혁신도시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11월 11일(화) 15시 충북혁신도시 새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개청식에는 고용노동부와 충북도, 음성‧진천군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고용정보원의 충북혁신도시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서울 영등포에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고용정보원의 새 청사는 1만1,16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9월말부터 263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06년에 설립한 고용정보원은 국내외 다양한 고용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이를 위해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과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 HRD-Net(www.hrd.go.kr) 등 다양한 국가 고용정보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정보의 수집 및 분석‧제공과 직업진로에 관한 조사‧연구, 인력수급전망, 고용동향조사, 고용서비스와 일자리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용정보원 임직원은 이 날 행사에서 충북 시대를 맞아 ‘더 큰 꿈, 더 힘찬 출발’을 선언하고,  “국민들이 필요한 고용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기념사에서 “고용정보원이 지난 4월에 ‘제2 개원’을 선포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수요자 중심의 사업들이 충북 이전을 계기로 더욱 내실을 다지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의:  경영지원팀  최명수 (043-870-8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