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이기권 장관)와 롯데그룹(이인원 부회장)은 9.16(화) 14:00,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일학습병행제 및 시간선택제일자리 확산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원하청 근로격차 해소를 위한 “고용노동분야 패키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 상생형 일학습병행제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호텔·유통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고, 공정한 원하청 거래관행 확립, 협력업체 근로조건 격차 해소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그룹은,

 첫째, 그룹계열사와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통해 일학습병행 적합 직무 발굴 등 제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사 등의 일학습병행 현장훈련과 이론교육 지원을 위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설립하여 대기업의 시설․장비 등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하는 등 대·중소 상생형 일학습병행제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하였다.

둘째, 양질의 시간선택제일자리 확산을 위해 시간선택제일자리 채용을 확대하고, 근로자들이 다양한 필요에 따라 시간선택제로 전환하여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시간선택제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셋째, 공정한 원하청 거래관행 확립,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업체 근로조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하여 고용노동부는, 일학습병행제 및 시간선택제일자리 확산, 원·하청 근로조건 격차 해소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학습근로자․시간선택제 근로자 모집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학습병행제와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그룹 내 다양한 분야로 일학습병행제를 확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  일학습병행팀  정병팔 (044-202-7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