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백혈병은 골수기능 저하로 혈액성분 부족분을 수혈을 통해 공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완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치료비 부담이 크다. 이번에 공단에서 헌혈증서를 기증해 주셔서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가족의 경제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지난 27일(금) 한국백혈병재단을 방문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헌혈증서 500매를 전달했다. 항암치료로 고통받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헌혈증서 기증은 산재보험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의 주역이 될 아동들이 항암치료의 고통을 이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별 헌혈주간을 통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공단은 지난 3월 말 산업도시 울산으로 본사 이전 후, 미래의 근로자가 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협업하여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멘토교실 운영 등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꿈드림홍보단’이 울산 등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재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갑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환경이 어려운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  의:  고객만족부  김지일 (052-704-7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