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 아이콘 또는 HTTPS 확인하기

    웹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표시된 자물쇠 아이콘과 주소 앞 https://가 있는지 체크하여 보안적용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일자리와 복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으세요”
등록일
2014-06-25 
조회
1,364 

◈ 28세 미혼 여성인 김○○씨.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 후 가족과 떨어져 살아온 그녀는 어눌한 말투에 우울증까지 앓고 있어 병원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의료비 부담으로 더 이상 진료를 받기가 어려워졌다.

   그런 김씨가 남양주 고용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린 것은 지난 1월. 원래는 취업을 위해 고용센터를 찾았지만 상담 결과,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당장 구직활동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일반사업장보다는 복지 지원을 받으면서 사회적응력을 키워줄 수 있는 사업장을 알아보기로 하고 복지지원팀으로 의뢰되었다.

이후 의료비를 지원받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자활사업에도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김씨는 지난 4월1일, 한 중소기업에 취업했고 지금은 사회에 적응해 나가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 “고용복지+센터에 입주하니 역시 플러스 효과가 바로 나타나네요. 새일센터가 고용복지+센터로 들어오면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어요. 아무래도 다른 기관을 찾았다가 이웃해 새일센터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지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방문객들이 늘어나서 예전보다 일은 더 늘어났지만, 보람은 더 커졌답니다”(남양주 고용복지+센터 경력단절여성 지원 담당자)

이제는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고용복지+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은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함께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올해 1월 문을 연 ‘남양주 고용복지+센터’가 고용과 복지의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중앙부처 간, 중앙과 지방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고용복지+센터 한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안으로 고용복지+센터 9곳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했고,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역을 확정했다. 현재, 해당 지자체와 협업하여 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용복지+센터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1, 2차로 나눠 집중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우선, 6월말부터 7월까지를 1차 집중 개소 기간으로 정하고, 6월30일 부산 북구를 시작으로 충남 천안과 서산, 경북 구미와 칠곡, 경기 동두천에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서산의 경우 고용․복지에 문화가 결합된 확장형 모델로 추진하고 있어,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한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집중 개소기간은 10월로, 전남 해남과 순천, 강원 춘천 지역에 고용복지+센터를 열기로 했다.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참여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용센터의 구직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비롯해 경력단절여성과 제대군인을 위해 마련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복지 상담창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서민금융상담창구에서는 서민층 저리자금(미소금융, 햇살론 등), 신용회복 지원,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 등 다양한 제도를 종합적으로 상담․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위의 각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는 주민을 위해 참여기관이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와 같은 지역의 다양한 공공․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서비스 종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고용복지+센터는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와 고용․복지 연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공간적 통합을 바탕으로 서비스․프로그램 등의 연계․통합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3.0에 입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고용복지+센터를 오는 ’17년까지 70곳으로 단계적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의:  고용서비스정책과 김병수 (044-202-7331)

첨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