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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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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졸업 4년차 대졸자 취업률 85.4%
등록일
2014-03-26 
조회
1,162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2012년에 실시한 2009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2009GOMS3) 2차 추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 2009년 대졸자 2차 추적조사 결과 경제활동상태 변화

 대학졸업 후 3년6개월~4년이 지난 시점에서 2009년 전체 대졸자 480천명(2008년 8월 졸업자 포함) 중 85.4%(410천명)가 취업 상태이고, 미취업자는 전체의 14.6%에 해당하는 70천명이며, 이 중 실업자는 20천명(4.2%), 비경제활동인구는 50천명(10.4%)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1차 조사 결과 취업자 360천명(75.0%), 실업자 43천명(8.9%), 비경제활동인구 77천명(16.1%)이였던 것과 비교하면, 2차 추적조사 결과 취업자 비중은 증가하고 실업 및 비경제활동인구의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추적조사 시점에서 경제활동상태 변화를 살펴보면, 1차 조사 당시 취업자의 90.6%는 2년이 경과한 시점에도 계속 취업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3.2%는 실업자로 이동하였다. 

또한 1차 조사 당시 실업자가 취업자로 이동한 경우는 74.1%,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취업자로 이동한 경우는 67.2%였으며,1차 조사에서 취업자 또는 실업자였다가 2차 추적조사 시점에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한 경우는 각각 6.2%, 17.0%로 나타났고, 1차 조사와 2차 추적조사 당시 모두 비경활인구인 경우는 26.1%로 조사되었다.

<2> 2009년 대졸 취업자의 일자리 변화

 2차 추적조사 당시 취업자 중에서 현재 일자리가 졸업 후 첫 일자리(신규)인 경우는 84,173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0.5%이고,

  1차 조사 당시의 일자리와 2차 추적조사 시점의 일자리가 동일한 일자리 유지자는 전체 취업자의 절반 정도(51.1%)였으며, 현재 취업자 중 28.4%는 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이동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유지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취업자 중에 남성은 54.7%, 여성은 47.3%로 남성의 일자리 유지 비율이 여성보다 7.4%p 높았고, 

 학교유형별로는 교육대 졸업자가 일자리 유지 비율이 86.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4년제 졸업자 51.9%, 2~3년제 졸업자 48.6% 순이었으며, 전공계열별로는 의약계열의 일자리 유지 비율(57.2%)이 가장 높았으며, 예체능계열(41.4%)이 가장 낮았다.

 일자리 이동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30.6%)이 남성(26.3%)보다 4.3%p 높았으며, 학교유형별로는 2~3년제 졸업자(33.4%)가, 전공계열별로는 예체능계열(34.4%)의 일자리 이동 비율이 높았다.

<3> 2009년 대졸자의 일자리 이동여부별 정규직 비율 변화

 다음으로 고용형태별로 살펴보면, 대학 졸업 후 3년6개월~4년이 지난 시점에서 현재 일자리의 정규직 비율이 74.6%로 조사되어 2년 전 1차 조사 때(69.7%)보다 4.9%p 증가했다. 

   일자리 이동여부별로 살펴보면 전체 일자리 유지자 가운데 정규직 비율은 82.1%이고, 일자리 이동자 가운데 정규직 비율은 65.1%, 신규취업자 가운데 정규직 비율은 70.7%로 나타나, 일자리 이동자 및 신규취업자에 비해 일자리 유지자의 정규직 비율이 훨씬 더 높았다. 

  성별로는 일자리 유지자, 일자리 이동자 및 신규 취업자 모두 남성의 정규직 비율이 더 많았다.

 일자리 이동에 따른 정규직 여부의 변화를 살펴보면, 1차 조사 당시 정규직이 일자리 이동 후에도 정규직을 유지하는 비율은 76.1%였고, 1차 조사 당시 비정규직에서 일자리 이동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율은 48.6%였다.

<4> 2009년 대졸자의 일자리 이동여부별 월평균 근로소득 변화

 2009년 대졸자의 2차 추적조사 결과 전체 취업자의 월평균 근로소득이 228만 3천원으로 조사되어 1차 조사 때에 비해 평균 20.8%(39만 3천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남성(22.4%)이 여성(17.6%)에 비해 월평균 근로소득 상승률이 더 높았다.
 
2009년 대졸 취업자 중 1차 조사 이후 2년이 지난 2차 추적조사 시점에서 일자리 유지자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251만 5천원으로 1차 때와 비교하면 2년 동안 평균 23.5%(47만 9천원) 상승했고, 

2차 추적조사 시점에서 일자리 이동자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204만 9천원으로 나타나 1차 조사 때에 비해 평균 28.6%(45만 6천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어 일자리 유지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평균 근로소득 상승률이 높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유지자, 일자리 이동자 및 신규 취업자 모두 남성의 월평균 근로소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5> 2009년 대졸자의 일자리 이동여부별 일자리 만족도 비교

 현재 일자리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일자리 유지자의 만족도(매우 만족 + 만족)가 전체 응답자의 60.9%인 반면, 일자리 이동자의 만족도는 전체 응답자의 54.9%로, 신규 취업자의 만족도는 55.1%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일자리 유지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일자리 유지, 일자리 이동자 및 신규 취업자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현재 일자리에 만족하는 비율(매우 만족 + 만족)이 높았다.

<6> 2009년 대졸자 중 1차 조사 당시 현재일자리를 그만둔 이유

 1차 조사 당시 현재 일자리를 그만둔 이유를 살펴본 결과 보다 나은 직장으로 전직(이직)을 위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40.9%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계약기간이 끝나서(10.6%), 보수가 낮아서(8.9%), 근로시간 또는 근로환경이 나빠서(7.3%) 등의 순이었다.

 박상현 한국고용정보원 박사는 “대졸자 추적조사를 통해 일자리 특징을 살펴보면 취업률, 정규직 비율, 월평균근로소득 등 1차 조사 때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대졸자들이 노동시장 진입 후 활발한 이동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안정화되고 특히 1차 조사 때와 동일한 일자리 유지자의 경우 월평균근로소득, 정규직 비율, 일자리 만족도 등에서 고용의 질이 양호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  한국고용정보원  박상현 (02-2629-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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