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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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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년=대기업만 선호’ 공식 깨지고 있다
등록일
2014-03-20 
조회
1,161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월21일(금) 오후 2~6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청년 고용, 현실과 새로운 정책패러다임」을 주제로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이 청년층 취업의 실태와 의식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정책패러다임을 논의한다.

신종각 고용정보원 고용조사분석센터장은 ‘연령대별 청년고용 현황과 고용정책’ 발제문에서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이 ‘14.2.17~ 3.7간 15~33세 청년층 취업자와 구직자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층 취업 실태 및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업자와 취업준비생 1,000명에게 ‘어떤 유형의 직장에 취직하고 싶은가’를 물었더니, ‘국내 민간 중소기업’이라고 답한 비율이 18.5%로 가장 높았고 ‘국내 민간 대기업’(18.4%) ‘정부기관(공무원, 군인 등)’(14.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로만 본다면 대기업으로 쏠리던 청년층의 취업 눈높이가 과거에 비해 낮아지고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청년 구직자에게 괜찮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만 제대로 알려주면 구인정보가 부족해서 취업을 못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신 센터장은 “청년층 고용문제는 청년 전체를 하나로 놓고 접근하기보다는 연령 대상별로 구분해 차별화된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졸 이하 저학력 비경제활동인구, 전문대졸 남성, 대졸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이 많은 20~24세 청년층을 청년고용 정책의 핵심 대상으로 선취업 후진학 정책 강화, 중소기업 취업 여건을 개선 등 노동시장에 먼저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강식 연세대 교수와 이승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청년 취업취약계층의 실태와 취업지원을 위한 방향 제언’에서 “청년노동시장에서 20대 초반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20대 초반을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의 대상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의 미스매치 해소 방안’에서 청년층들의 구직난 속에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구인난을 완화할 방법을 모색한다. 

  발제문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인력부족률은 연구직과 기술직 등 핵심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인력부족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현재 중소 제조업의 연구직과 기술직 인력부족률은 각각 3.14%와 4.06%로, 기능직(2.99%)과 사무관리직(0.93%)보다 높았으며, 

  기업규모별 인력부족률에서는 200~299인 규모 기업의 인력부족률이 0.51%인데 반해 10~19인은 3.44%, 5~9인은 3.77%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중소기업 취업 미스매치 해소 방안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급여 현실화 ▴장기 재직 보상 등 중소기업 근로 여건 개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다양한 형태의 우수 중소기업 정보 제공 등을 제안했다. 

고재성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고졸 청년층 취업 현황과 과제-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중심으로’에서 “청년고용 대책의 일부분으로 인식돼 왔던 고졸 청년층을 분명한 정책 대상으로 설정하고 특화된 고용 및 취업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중고 단계에서 체계적인 진로교육 및 진도지도 확대‧강화 ▴고졸 취업자 차별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 ▴남자 고졸 취업자의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 마련 필요 등을 제언했다.

문  의:  고용노동부 노동시장분석과  김재훈 (044-202-7258)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문진우 (044-202-7449)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조사분석센터  신종각 (02-2629-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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