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22일부터 해외취업 운영기관을 모집하는 등 ’14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먼저,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K-Move 스쿨은 최대 12개월 동안 맞춤형 연수과정 제공 후, 해외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13년 140명에서 1,20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추진하며 양질의 일자리 연계, 청년 자부담 완화, 저소득층 우대 등이 주요 방향이다.

  법적 등록요건을 갖춘 국외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작년까지 교육부에서 총괄하던 해외인턴사업은 취업 연계형으로 개편하여 금년부터 고용노동부와 공단에서 수행한다. 

  올해는 700명 정도의 사업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1인당 7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공공기관·비영리법인, 공익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턴 수료 후 해외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과정이면 제안 가능하다.

 한편, 공단은 청년의 도전적인 해외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취업애로청년층 지원금과 해외취업 성공장려금을 지급한다.

 "취업애로청년 지원사업" 은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가장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금년부터는 해외취업 성공 시 100만원 이내의 편도항공비가 추가 지원된다.(최대 400만원)

  "해외취업 성공장려금"은 해외취업에 성공하여 일정 기간 근속할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금년부터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계획 및 운영기관 공고와 관련하여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도전적인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K-Move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2014년에도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운영기관 모집에 공단과 파트너십을 이루어 사업을 추진할 내실 있는 기관들이 많은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4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월드잡 홈페이지(www.worldjob.or.kr) 및 해외취업고객센터(1577-999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취업기획팀  황윤상 (02-3271-9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