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건설근로자 자녀의 대학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민간단체인 협성문화재단과 함께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5년째인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제회와 협성문화재단 등 민간단체가 그 동안 1,628명의 건설근로자 자녀(고등학생·대학생)에게 약 19억원을 지원하는 등 건설근로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민간단체인 협성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대학생 장학금을 포함하여 약 100명의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에게 4.6억원 내외의 장학금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지급금액으로 공제회 장학금은 연 200만원, 협성문화재단의 협성장학금은 신규장학생에 대해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50만원의 학습보조비를 지급한다. 
  
  공제회장학금은 2010년부터 지급해오던 고등학생 장학금을 올해 폐지하고 대학생 장학금을 신설하였으며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학기당 10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협성장학금은 올해로 4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협성문화재단의 장학규정에 의해 졸업 시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어 부산, 울산, 경남지역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자녀 장학금 지급 신청서등을 구비하여 가까운 공제회 지부나 본회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14.1.20(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 및 동의서등은 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공지사항” 또는 “복지서비스”내 “각종 보조금 세부내용”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공제회 본회, 전국의 지부에 비치되어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장학사업은 일용직 건설근로자들에게는 더 없는 큰 힘이 되기 때문에 향후 민간단체 등의 협조를 이끌어 내어 장학금 수혜자가 한 명이라도 늘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복지사업팀(02-519-2101~2)으로 문의하거나, 공제회 홈페이지(http://www.cwm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  의:   복지사업팀  김현우  (02-519-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