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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713만 베이비부머에게 인생2라운드 준비기회 제공
- 등록일
- 2013-07-29
- 조회
- 2,211
고용노동부는 은퇴가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1955∼63생)의 인생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 사업을 시범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7월 29일 밝혔다.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는 이렇다 할 은퇴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베이비붐 세대에게 취업 등 성공적인 인생 재도약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패키지로 제공된다.
그간 베이비부머에 대한 지원은 단편적인 취업지원, 훈련 등에 그쳤으나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에서는 베이비붐 세대가 스스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력진단 및 생애재설계, 기본역량 교육, 취업훈련, 취업지원 등의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경력진단 및 생애재설계 서비스는 민간 컨설팅기관이 개인의 적성 및 평생 쌓은 직업경험을 분석하여 경력경로를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기본역량교육은 새로운 직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학 등 역량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IT, 인문사회 등에 대한 교육이 제공되고, 이를 토대로 채용이 예정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교육훈련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에는 범정부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재취업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제공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확충된다.
고용노동부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 대학, 사업주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는다.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는 기업 등 산업계, 대학 등 교육훈련기관 및 컨설팅 전문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아카데미 운영기관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 기업, 그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을 활용하여 아카데미 수료자가 취업할 수 있는 취업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게 된다.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 운영비, 인프라 등의 비용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며, 전직지원 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되면 자사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생애재설계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그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볼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사업주단체, 대학 등에서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문 의: 직업능력정책과 이민진 (02-2110-7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