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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용률 70% 달성 위한 연이은 현장 행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방안 모색
- 등록일
- 2013-06-27
- 조회
- 1,035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목) 오후 2시 30분 ‘인천기술교육센터’를 방문, 인천시.지역 노사단체.훈련기관․중소기업 사업주.훈련생 등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고용률 70% 로드맵」 발표 후, 지난 주 부산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행보로서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고용률 70%달성에 힘을 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인천기술교육센터에서 작년부터 추진해온 ‘지역공동훈련’ 시범사업*의 현황과 성과 등에 대해 들었다.
아울러 사업에 참여한 기업주와 훈련생들의 생생한 체험담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률 70% 로드맵」에 포함된 인력 미스매치 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기존의 인력양성체계를 지역과 기업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에서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력 및 숙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파악한 훈련수요를 바탕으로 지역의 훈련기관, 전문대학, 폴리텍대학 등에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설, 수요조사 → 훈련→ 채용으로 이어지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관계부처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7월 중에 공고를 하고, 시행이 가능한 지역부터 시작하여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에 특화된 인력정보 데이터 베이스(DB) 구축과도 연계하여 구인·구직 DB를 중소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활용할 방침이다.
방하남 장관은 “고용률 70% 달성은 중앙정부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내실있는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맞춤형으로 키워낸다면 고용률 달성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 장관은 “기업이 찾는 인력을 지역내에서 원활하게 양성해 낼 수 있도록 노사단체, 대학, 훈련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의: 인적자원개발과 이병성 (02-2110-7273)